이번 성탄절은 날씨가 반겨주지 않겠습니다.
눈대신 미세먼지입니다.
대기가 정체되면서 국내 오염물질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오늘에 이어 수도권과 영서, 충청지방은 미세먼지농도가 종일 주의 수준까지 치솟겠고 호남지방도 한때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추위는 낮부터 주춤하겠습니다.
아침에는 서울 기온이 영하 3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은 수준을 보이겠고 낮에는 7도까지 오르면서 오늘보다 6도 정도나 높겠습니다.
내일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츰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미세먼지만 아니라면 대체로 맑겠지만 오후부터 남부지방은 차차 흐려져 밤에 전남 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 대부분 영하권을 보이겠습니다.
서울 영하 3도, 광주 영하 1도, 울산은 2도로 예상됩니다.
낮기온은 평년기온을 1도에서 많게는 4도가량 웃돌며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서울과 청주 7도, 강릉 11도, 부산은 1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월요일인 모레와 화요일 사이 전국 곳곳에 비나 눈이 온 뒤다시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61224184510929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